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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TERY IN KOREA

경기도 세계도자 비엔날레 닐 브라운스워드 경기도 세계도자 비엔날레 닐 브라운스워드 워크숍 2015년 경기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에서 대상을 받은 영국 도예가 닐 브라운스워드 워크숍이 있다고 해서 예정에 없게 부리나케 뛰어간 이천. 아침부터 버스가 만원이라서 놓치고 한 시간 기다리고 나서도 2시간을 더 달려 도착하였습니다. 워크숍이 1시부터라고 공지되어 있었는데 1시에 도착했는데도 아무도 없어서 옆에서 봉사하시는 분께 겨우 물어봐서 연락하니 식사하러 가셨다고 해요. 홍보가 잘 안되어서 사람들이 이곳이 뭐 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저도 찾느라고 헤맸어요^^ 알고봤더니 5일동안 벌써 워크숍을 계속 진행해왔고 제가 간 날이 마지막이라고 하더라고요. 기 다리면서 사진을 좀 찍어봤는 데 이상한 뇌? 같은것이 있어서 ㅋㅋㅋ 무엇인가 했지요~ 알고보니 한국과 영국.. 더보기
도자기 아트센터 '지앤아트센터'를 가다 도자기 아트센터 '지앤아트센터'를 가다 도자기 전문 갤러리는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도자기를 컨셉으로 한 아트센터는 한국에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백남준 아트 센터 바로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지앤 아트 센터에 오랜만에 가보았습니다.한국에 와서 한 번 가본 이후에 거의 7년 만인것 같아요.도자기 전문 숍, 갤러리, 교육장소 등 다양한 고민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아름다운 공간입니다.건축도 재미나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아래로 위로 위로 아래로 계단을 따라 걸으면 물도 나왔다가 하늘도 보았다가 숲에도 도착하는 동화같은 공간입니다 ^^ 동화 속에는 헨젤과 그레텔에서 나올 것과 같은 과자들과 인형들이 도자기로 만들어져 있어요~ 사진을 더 잘 찍었어야 하는데! 위에서 바라본 테라코타 호박들이 정말 먹음직 스럽게 .. 더보기
조선청화! 역시 우리것이 최고 오랜만에 감동받은 전시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티스트로 살아가면서 많은 전시를 보러다니고 또 접하게 됩니다. 때로는 Tate, 대영박물관, National Gallery들을 돌아다니면서, 큰 전시니깐..누구누구의 전시니깐...하면서 의무적으로 가보는 경우도 많은데요. 솔직히 말해서 가끔은 아무런 감동도 받지 못하고 그냥 눈으로 보고 오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가봐요. 특별히 degree show같이 몇백명의 전시를 한꺼번에 볼 때는 너무 머리가 아파서 더이상 보지 못할때도 많아요. 그러면 몇일에 나누어 감상하는 방법을 택해요. 그러면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도 있고, 저도 공부하는 전시가 될 수 있으니까요.한국 개인전을 위해 이태원에 가는 길에 국립 중앙박물관을 저~ 멀리 차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