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자카드 x 김선애 도예가 #4 : Art 비자카드 x 김선애 도예가 #4 : Art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촬영날이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기도 하고 그동안 너무나 재미있게 촬영팀과 함께 촬영해서 아쉬운 마음이 컸다. 이 모든 것이 꿈만 같다. 전문 여행작가들은 이런 기분일까.여행 후에 글을 써야하는 일이 있겠지만 나는 그냥 이후의 일이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ㅎㅎ 감사한 마음이 내 안에 가득차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내 삶에 더욱 재미있는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있을 지 누가 알았을까. 영국에서 온 후, 엄마는 나보고 자꾸 입도 가리고 웃고 큰 소리로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고 한국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성격으로 바꾸라 했었는데..나는 결혼을 위해 내 자신을 바꾸는 것이 싫었다. 무슨 조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