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사냥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지던시 in 덴마크 -DAY 4: 도구 사냥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어제 저녁 먹다 남은 것으로 아침을 먹고, 수영을 하러 나갔습니다. 같이 온 스튜디오 친구중 한 명은 자전거를 타지 못해서 30분 정도 일찍 나가고 우리는 자전거를 빌려서 바닷가를 향해 나갔습니다. 어제 오신 Paul Scott 아티스트도 같이 동행을 했습니다. 혹시라도 바닷가 가서 사진기라도 잊어버리거나, 완전 높은 자전거 타다가 넘어지기라도 할까봐 사진기를 안가져 가서 사진은 한장도 없네요. 하지만 정말 추운 물 속에서 10여분 정도 수영하다 그냥 모래사장에서 대충 말리고 또 다시 자전거 타고 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정말 좋은 날씨에, 물도 깊지 않고( 수영해서 가면 갈수록 얇아지는 신기한 바다 ㅋ) 자전거 타는 것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바람을 느끼면서 깨끗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