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런던 도자기

런던 디자인 위크/민트샵 2014년 런던 디자인 위크를 해마다 참여하고 있는 민트숍(Mintshop)은 사우스 켄징턴에 많은 디자인 숍들과 함께 있습니다. 2010년에도 참여했었는데 4년 후 다시 참여하게 되었어요! 많은 작품들은 아니지만, 런던의 핫 아이템들과 함께 전시할 수 있어서 좋았던 전시 소개 합니다. 사진들 조금 흔들린 것도 많지만 ㅋ 사진은 후배 J.Han양이 저와 함께 수고해 주셨습니다. 감사 :) 다른 설명 없이 사진만 보여드리는 포스팅이 될 거예요. 궁금하신분들 스크롤 쫙~~~~~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www.sunaekim.com 더보기
그리고 다른 런던 이야기들 작년에 이천 세계도자 비엔날레 참가 이후에 한남동에 있는 L Store와 인연이 닿아서 올해 개인전을 조그맣게나마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런던에서 3월에 개인전을 가져서 급히 또 6개월 만에 개인전 하는 것을 원치는 않았는데, 아트 숍과 전시 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 재미있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처음부터 작은 여러가지 작품들을 선보이고 싶어서 예전에 만든 작품까지 런던에서 배송해서 준비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도자기 판매...아직 힘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은 소품 중에서도 afforadble price로 준비한 작품들이 꽤 있습니다. 많이 많이 안아가셨으면 좋겠어요. 판매도 중요하지만 저는 저의 작품을 컬렉트 하시는 분들에게 collecting의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정.. 더보기
2014 세라믹 아트 런던 & 컬렉트 영국에서 소비붐이 일어난 것은 18세기였습니다. 산업 혁명이 일어나면서 경제권을 가지고 있던 남자들 뿐 아니라 특별히 여자들의 소비가 시작된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소비 혁명은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생활 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소비 혁명은 구매 능력이 되는 부유층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760년과 70년대에 많은 화려한 집들이 건축되었고 커다란 맨션에 들어갈 가구들과 실내장식 용품들도 집에 맞게 당시 유명했던 칩앤데일(Chippendale), 헤플와잇(Hepplewhite) 그리고 쉐라톤(Sheraton) 같은 유명 가구장인들에게 커미션을 맡기는 시대가 옵니다. [1] 도자기는 18세기 유명했던 웨지우드, 첼시, 보우, 워체스터, 더비 같은 공장 제품들이.. 더보기
이집트가 숨쉬는 피트리 뮤지엄(Petrie Museum): 다섯호흡- The Festival of Pots 피트리 뮤지엄(Petrie Museum)레지던시가 마무리 되어가는 가운데 이제 결과물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번갈아 돌아가면서 진행했던 워크샵의 결과는 아래와 같이 전시가 되었어요. 나이어린 아이들 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만드신 항아리들 치고는 상당히 수준이 좋은 것 같아요. 단순히 테크닉만 가르쳐 주지 않고 취미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계획을 잘 짜서 수업을 진행하면서, 사람들의 창의력을 끌어내는 데 힘을 쏟은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Petrie inspired Pot Making Workshops with locals, culminating in The Great Camden Pot Seriation Installation Where: North Cloisters, UCL When: .. 더보기
A 프로젝트- 여섯걸음: 생계형 작가 도미에를 만나다 A 프로젝트-여섯걸음: 생계형 작가 도미에를 만나다 늦은 금요일 밤에 로열 아카데미( RA, Royal Academy of Arts)에서 열린 프랑스의 대표적인 풍자 화가 이며 판화가인 오노레 도미에 (Honoré Daumier, 1808~1879)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에 소개 하겠지만 4일 동안 연이어서 하루종일 Camden Art Centre라는 갤러리에서 아이들에게 도예수업을 가르치고 바로 운동을 갔다가 바로 간 전시라서 정말 피곤했지만, 전시가 시작 되기 전부터 예약해서 간 전시라서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우선 영국에도 풍자 판화( Satrical Prints)가 정말 유명하고, 대영 박물관(British Museum)에 가보면 언제 든지 볼 수 있기 때문에 프랑스 작가를 조명한다.. 더보기
A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 합니다 - 네걸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의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작품은 아주 가난한 구두장이는 겨울에 입을 양가죽 외투도 자신의 부인과 바꿔가며 입으면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다음은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퍼온 간단한 줄거리 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간략한 줄거리는 가난한 구두장이가 힘들게 살아가다가 우연히 교회 앞에 쓰러진 청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먹여주고 재워준다. 구두장이의 아내는 그 청년이 처음에는 못마땅하였으나 이내 음식을 대접하며 남편을 이해하려 한다. 그리고 청년은 그대로 구두장이의 집에 눌러살면서 일을 돕게 된다. 그러던 중 어느 부유한 신사의 구두를 만들게 되는데 그동안 실수 한 번 하지 않던 청년이 신사의 구두를 슬리퍼로 만들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