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마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Blue 유럽 도자기 02_울트라마린 2013년에 방영된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삶이 그려진다. 물론 도예가들이 보았을 때 논픽션이라고 할 정도의 스토리라인도 종종 있었지만, 조선시대 배경답게 아름다운 그릇이 많이 나오고 도자기에 담긴 이야기가 한 가득 이었다. 시기적으로는 18~19세기때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졌지만 드라마 속에서도 청화백자를 감상할 수 있다.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나타나는 용이 그려진 항아리는 왕실 전용 백자였으며, 궁중 화원을 시켜서 그림을 그릴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서 제작되었다. 왕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색. 그리고 중세 교회에서는 성모마리아의 색으로 사용된 파랑. 파랑의 삶은 과연 어떠했을까? The Virgin of Humility by Fra Angelico..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