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화병 썸네일형 리스트형 Blue 유럽 도자기 03_튤립의 블루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꽃은 튤립이다. 올해 기회가 되어 튤립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갔다. 어렸을 때 부터 좋아하던 튤립을 마음껏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였던 기억이 났다. 어린 나는 튤립의 전설 이야기에 무척이나 묘한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 보통은 ‘그리고 그렇게 아주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고 끝이 나는 일반적인 공주와 왕자 이야기와는 조금 달라서였을까. 그 이유는 지금 정확히 생각이 나지 않지만 간단히 소개해본다. “ 옛날에 아주 작은 어느 나라에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어려서부터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자랐기 때문에 세상의 무서움을 전혀 몰랐습니다. 어느 날, 이 소녀에게 세 명의 젊은이들이 동시에 청혼을 하였습니다. 한 사람은 이 나라의 왕자였고, 또 한 사람든 용감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