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굴리야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지던시 in 덴마크 DAY 8: 도구 이야기(Tools that Spoke to me) 드디어 사진을 찍고야 말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과일 두어개 먹고 휙~~~~하고 자전거로 약 15분 정도 달린 후 도착한 바다의 모습입니다. 차가운 물속에서 수영하고 계신 할머니 한분이 물속에 들어가면서 추워서 이상한 소리?를 자꾸내는 Matt을 보고 한마디 하십니다. 'It is fantastic!' 저는 막~ Matt이 이상한 목소리 내는 것을 보고 배꼽 빠지게 웃다가...차가운 물때문에 계속 OMG~만 외치면서 거의 울뻔 했습니다. ㅜ 할머니 완전 60-70대 같으셨는데 대단하십니다. 그런데 바다를 보니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뿐입니다. 세상에나 이런 아름다운 바다가 다 우리를 위해 반겨 주고 있다니! 참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나왔지만 중간에 보이는 구름, 안개 같은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