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웨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Perceive, Feel & Sense #3 EVERYDAY 온갖 촉수는 수많은 다른곳들을 향해 있으면서... 작업을 하겠다고 쉽게 말하는 건....혹시 작업이란 노동을 / 작가라는 직업을 너무 우습게 보는건 아닌걸까. 그것이 무엇인지 푹 빠져보기는 한걸까.나/너/그/그녀/그들이 쉽게 내뱉는 작업이란 말은 한푼한푼 모으는 돈과 확보할수 있는 모든 물리적이고 정신적인 시간들로 하루가 마지막인것처럼 작업하며/죽을것 같이 좌절하며/보장되지 않는 희망으로 다독이며/또다른 하루를 고민하는 지인들을 매번 생각하게 만든다. 오늘은 이렇게 시작하려한다. 아티스트면서 교육자인 지인이 최근 sns 올린 글이 왜 이렇게 공감되어서 소개한다. 나 혼자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 생각에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작업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