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로젝트 ME3를 기획하다 @ 갤러리 사각형 세라믹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함께 그들의 첫전시를 디렉팅하고 큐레이팅하는 기회를 만들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대학생 3학년 4학년 학생들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멋진 프로젝트를 했어요. 아직은 많이 부족한데도 큐레이팅 팀펀드레이징 팀 시각팀 오프닝 팀 등으로 나누어서 직접 여러가지 일도 해보고 실전에서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저의 목표였습니다. 갤러리에 오시면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테크닉도 보실텐데요. 얼마나 작품을 금하나 없이 작업했느냐 보다는 리서치 과정과 작품 발전과정에 촛점을 맞춘 전시이니 그 점을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전시를 준비하면서 처음 제 뜻과는 다르게 생각하지도 못한 걸림돌도 많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전시를 디렉팅하고 오직 학생들만 생각했으나 그 생각은 저의 착오였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