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ME3를 기획하다 @ 갤러리 사각형

세라믹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함께 그들의 첫전시를 디렉팅하고 큐레이팅하는 기회를 만들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대학생 3학년 4학년 학생들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멋진 프로젝트를 했어요. 

아직은 많이 부족한데도 

큐레이팅 팀

펀드레이징 팀 

시각팀 

오프닝 팀

등으로 나누어서 직접 여러가지 일도 해보고 실전에서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저의 목표였습니다. 

갤러리에 오시면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테크닉도 보실텐데요. 얼마나 작품을 금하나 없이 작업했느냐 보다는 

리서치 과정과 작품 발전과정에 촛점을 맞춘 전시이니 그 점을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전시를 준비하면서 

처음 제 뜻과는 다르게 생각하지도 못한 걸림돌도 많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전시를 디렉팅하고 오직 학생들만 생각했으나 그 생각은 저의 착오였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말을 줄입니다. 

직접 오셔서 지킴이하고 있는 학생들과도 작업 이야기 해보시고 

도자기가 이런 식으로도 발전시킬 수 있구나 하는 ...잠재력도 한 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갤러리 사각형 권혁수 관장님 감사합니다!

I had a great chance to curate and direct the show for young university art students who majored in ceramics art in Korea. It was the site-specific project in the gallery called Gallery Sagakyung in Seoul. 

http://www.sagakhyung.com

It took us almost 6 month from the beginning, we spent quite a time with idea developing. I think they did tremendous job and not to mention that this is their first ever exhibition!

Come and visit us this week in Hongdae, Seoul. I will be there on Saturday! 

전시 사진은 랜덤으로 넣었습니다. 

직접 보시는 것과는 다를테니 전시장 한 번 둘러보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요. 

www.sunaekim.com

Written by

Ceramic Artist Sun A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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