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계도자 비엔날레 닐 브라운스워드 워크숍
2015년 경기도 세계 도자 비엔날레에서 대상을 받은 영국 도예가 닐 브라운스워드 워크숍이 있다고 해서 예정에 없게 부리나케 뛰어간 이천. 아침부터 버스가 만원이라서 놓치고 한 시간 기다리고 나서도 2시간을 더 달려 도착하였습니다. 워크숍이 1시부터라고 공지되어 있었는데 1시에 도착했는데도 아무도 없어서 옆에서 봉사하시는 분께 겨우 물어봐서 연락하니 식사하러 가셨다고 해요. 홍보가 잘 안되어서
사람들이 이곳이 뭐 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저도 찾느라고 헤맸어요^^
알고봤더니 5일동안 벌써 워크숍을 계속 진행해왔고 제가 간 날이 마지막이라고 하더라고요. 기 다리면서 사진을 좀 찍어봤는 데 이상한 뇌? 같은것이 있어서 ㅋㅋㅋ 무엇인가 했지요~ 알고보니 한국과 영국에서 도자기로 만들어진 해태상을 가지고 리서치를 해서 석고로 해태상을 만들고 있더라고요. 로우테크 몰드는 흙 베드(bed)를 만들고 바로 도구를 사용해서 네거티브로 속을 파고 석고를 부어서 서로 붙이는 방법을 쓰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닐 작가가 진행한 워크숍 사진 바로 보여드릴게요~
저는 여기서 거의 3시간을 닐과 농담도 따먹고 질문도 하고 그냥 이것저것 이야기 하면서 지낸것 같아요. 같이 도와주셨던 또 한분의 영 아티스트가 있어서 외롭지는 않은 워크숍이었을 것 같아요.
다시 런던에서 보는 날을 기약하며~~~
www.sunaek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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