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JECT

시간 맞추어 드로잉 하기

벌써 십년도 지난 일이지만 5시간에 맞투어 A2사이즈에 수채화를 그려야 했던 입시 시절

그 시간을 맞추려고 고도의 노력과 집중을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어린 나이에 매일 안양에서 서울로 오가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는데 꿈이 있어서 해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때에 길들여진 나의 집중력이 지금도 유학 생활에 한몫 하는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19세기에 영국의 도기 인물상 들이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빨리 만들어진것에 착안해서 시간에 따라 드로잉이 어떻게 나의 작업에 변화되고 응용되는 것인가 한번 실험해 보았습니다.

같은 이미지로 시간을 나누었어야 하는데, 우선 이때는 펍에 직접 접시들과 도자기 드로잉 재료들을 가지고 가서

실시간! 으로 그려 댔으니, 물론 사람들 주목을 받은것은 물론이고~ 어두워서 뭘 하는 것인지 ㅋ 정신 없었으니까요. 다음 2차 실험은 1가지 이미지로 시간을 나누어서 그리는 것이 되겠습니다~완성 하면 올릴게요.


시간은 아래에 5분 부터 25분 까지 더 걸린 시간대로 나열 했습니다~ 이미 금 간 접시들에 한 것도 있었기 때문에 금 간것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고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