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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CERAMICS/영국 도자기 전시

This is How to Eat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2012년 행사에 맞이 하여 참여한 Erno Goldfinger라는 유명한 건축가가 살았던 집인 2 Willow Rd라는 곳에서 전시를 하였다. 현재 나는 Manifold 라는 스튜디오에 몸을 담고 있기 때문에 스튜디오 식구들과 함께 9월 14일 이곳과 윌리엄 모리스가 살았던 집 인 Red House 라는 곳에서 전시를 한달간 열고 있다.Goldfinger는 당시의 런던에서 유명한 건축가였는데 그의 이름이 유명한 007시리즈 중 골드핑거 제목에 사용도 되었다.


건축가가 살았던 집을 방문하고 개개인의 Response를 작품으로 만드는 Site-Specific 전시인데, 이미 같이 Freud Museum에서 한차례 했던 터라 더 수월하였다.


나의작업은 집안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작은 공간인 키친(예전에는 1층에 넓게 지었는데 무슨 일인가 바로 개조 해서 위의 작은 키친만 살아남고 큰 키친은 옆집의 거실로 개조 되었다)을 이용하여 Intallation을 하고 그곳에 남아있는 음식과 키친 아이템(그릇 등등)을 이용하여 3코스의 레서피를 제작(Chef HANA의 도움을 받아 제작하였다)하여 관람객에게 또다른 체험을 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나는 작업에 음식과 관련한 이야기와 메세지를 심는 것, 혹은 이용하는 것을 관심있어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가 죽기 전에 즐겨 먹었을 법한 음식들을 기존에 부엌에 있던 재료를 기반으로 제작하여 'You are what you eat'이라는 메세지를 담으려 했다.










Manifold at 2 Willow Road

2 Willow Road, Hampstead, London NW3 1TH
Nearest tube: Hampstead (underground) Hampstead Heath (overground)
Open 11am – 5pm Weds – Sun


Manifold Late at 2 Willow Road
A party in the home of modernist icon Erno Goldfinger
Thursday 27 September 6.30-9pm – SOLD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