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해저선에서 찾아낸 것들' 은 무엇일까? 어렸을 때 보았던 영화 한 편을 기억한다. 내가 정말 어렸을때... 초등학생도 안되었던 때인데 내 기억으로는 6살 혹은 7살이지만컬러 TV로 본 기억이 있으니 초등학생이었을 지도 모르겠다. 희미한 기억 속에는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영화였는데, 텔레비전에서 방영해주었다. 지금도 그 영화를 보면 기억날 장면들이 있는 것, 그리고 내가 도자기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도 그 영화를 보고 난 이후가 아닌가 한다. 이쯤되면 블로그를 읽는 사람들은 내가 나이가 정말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겠지만 ㅎㅎ 아닙니다 ㅎㅎ이렇게 세월이 빠르게 그리고 다이나믹하게 흘러가는 것을 보면 정말 나도 신기할 따름이다. 내 기억 속의 첫 텔레비전은 흑백이었으며, 컬러 tv를 사서 좋아했던 기억도 있는데 지금은 52인치, 구부려지는 플라즈마 텔.. 더보기 도예가 선애킴 Creative Seoul 비자카드 광고에 나오다~ 얼마전에 정말 재미있고 감사한 일을 할 기회가 있었다. 아시아 태평양 비자 카드 지부에서 solo traveller라는 에피소드 식 광고를 찍는데 섭외가 된 것이다. 로컬 아티스트가 필요하다고 해서 한국인 pd의 말을 듣고 얼떨결에 찍게 되었다. 컨셉은 필리핀의 여행 전문 블로거이자 패션관련일을 하는 번 이라는 여자가 한국에 와서 혼자 여행을 하는 것인데, 로컬 아티스트가 함께 동행하여 한국을 소개해준다는 이야기. 몰랐는데 이 번이라는 친구는 필리핀에서는 완전 유명한 셀러브리티 인가 보다.친동생과 함께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듯 했다. 촬영하면서 이미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그녀를 알아보고 사진찍기와 사인을 요청했다. 앗. 이런난 몰랐네.. 미안하게 시리. 이화 벽화 마을과 저녁의 홍대 언더그라운드 힙합..... 더보기 베티 우드만 Betty Woodman @ 런던 ICA Betty Woodman: Theatre of the Domestic3 Feb 2016 – 10 Apr 2016 미국 현대 도예가 베티 우드만을 도예하는 사람치고 모르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처음 영국에서 선보이는 베티 우드만의 도예 작업..피카델리 서커스 근처에 있는 ICA에서 열렸다. 그녀가 담고 있는 도자기는 내가 관심있는 분야이기도 하여 오픈하자 마자 단숨에 달려갔다. Talk도 있었는데 정말 오픈하자마자 티켓이 완전히 솔드 아웃되어서 가볼 수는 없었다. 혹시라도 waiting이라도 걸어놓을까 문의했지만 되지도 않고, 구했다는 친구 통해서 사방으로 알아봤지만 결국에는 구하지 못했다. ㅜㅜ아쉽다. 이런 강연이 있으면 정말 솔드아웃 되기전에 빨리 움직여야 한다. 작품들 하나하나가 너무나 재미있다..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