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RITISH CERAMICS

영국 도자 디자이너 Lydia Hardwick www.sunaekim.com 월간도예 2016년 2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혼심의 힘을 쏟았으므로 마구 퍼가지 말아주세요!인용하실 때는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더보기
영국 왕립 예술 대학교 Royal College of Art 도자 유리과 이사 I had a great chance to look around the ceramics and glass department in the Battersea campus of Royal College of Art. I graduated MA and MPhil in RCA so it was pretty long time that I stayed and worked there. Everything was same except all the brand-new kilns in the kiln room but feel so weird in some way. You can have a look at some photos I have taken below. 오랜시간동안 몸을 담았던? 영국 왕립 예술 대학원 도예 유리과.. 더보기
이욱정 PD의 자연담은 한끼 -  도자기 협찬 '이욱정 PD의 자연담은 한끼' 라는 프로그램에 엘스토어에 남아있던 도자기 몇점이 협찬되었다. 뉴스에서 내 작품을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요리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역시 Functional 도자기는 사용되는 것이 보기 좋다는 생각을 한다. 만지고 사용하면서 유대감과 친밀감이 생기는 것이 도자기이다. #감자새알심뇨끼 동영상 보기는 아래로^^ http://tvcast.naver.com/v/737973 급 뇨끼가 먹고싶다. 오늘 만들어 먹어야 하나 .. #요구르트치킨 요구르트 만드는 이야기도 나오고 나름 재미있다. 이것도 만들어 먹어야하나 ㅋㅋㅋ 동영상 보기는 아래에^^조만간 만들어보고 혼자 세팅해서 사진 찍는 걸로 해야겠다. www.sunaekim.com 더보기
<영국도자디자이너> 로리 데이비스 Lowri Davies 로리 데이비스 Lowri Davies 로리 데이비스(1978, 웨일스 도예가)의 작품을 처음 만난 것은 아직 런던의 공예 페어였던 오리진(origin)에서였다. 직접 디자이너를 만나서 이야기해 본 것은 아니었지만, 색상과 드로잉 때문이었을까. 그녀의 작품을 보면서 뭔가 모를 기억의 향수와 동시에 긍정적 에너지가 넘쳐나는 느낌을 받았다. 그 이후로도 그녀의 작업은 다양한 곳에서 다른 얼굴로 만날 수 있었다. 그녀를 개인적으로 직접 만난 것은 약 2년 전 일이다. 웨일스에서 열리던 전시를 통해 그녀와 연락이 닿았다. 웨일스의 수도인 카디프에서 나를 차로 픽업하러 온 데이브스는 거의 마지막 달의 산모였다. 그것보다 더 놀라웠던 것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전시가 있던 박물관의 세세한 설명과 이 중에 현재 자신이 .. 더보기
<영국도자디자이너> Ewelina Wisniowska 영국 도자 디자이너 인터뷰 시리즈 Ewelina Wisniowska (영국 도자 디자이너 인터뷰 시리즈는 법적 영국인이 아니더라도 현재 영국에서 살고 작업을 위한 주 무대로 활동하는 다양한 디자이너들을 소개하고 간단한 인터뷰 내용을 싣고 있습니다.) 에블리나 위스니오우스카 는 도자기를 주로 다루는 디자이너 메이커(designer-maker)이다. 디자이너 메이커란, 스튜디오 디자이너여서 리미티드 에디션, 배치 프로덕션(batch production)으로 소량의 공예 작품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회사와 개인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작업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에블리나는 폴란드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거주지를 옮기고 영국과 유럽 무대를 오가면서 활동하는 영 디자이너이다. 그녀는 주로 전통적인 공예 스킬에 새로운 프.. 더보기
<영국도자디자이너> Ian McIntrye 이안 맥인타이어 Ian McIntrye 이안 맥인타이어 월간도예 2015년 9월에 소개된 이미지컷입니다^^ 더보기
Blue 유럽 도자기 03_튤립의 블루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꽃은 튤립이다. 올해 기회가 되어 튤립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갔다. 어렸을 때 부터 좋아하던 튤립을 마음껏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였던 기억이 났다. 어린 나는 튤립의 전설 이야기에 무척이나 묘한 매력을 느꼈던 것 같다. 보통은 ‘그리고 그렇게 아주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고 끝이 나는 일반적인 공주와 왕자 이야기와는 조금 달라서였을까. 그 이유는 지금 정확히 생각이 나지 않지만 간단히 소개해본다. “ 옛날에 아주 작은 어느 나라에 아름다운 소녀가 살고 있었는데 어려서부터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자랐기 때문에 세상의 무서움을 전혀 몰랐습니다. 어느 날, 이 소녀에게 세 명의 젊은이들이 동시에 청혼을 하였습니다. 한 사람은 이 나라의 왕자였고, 또 한 사람든 용감한.. 더보기
Blue 유럽 도자기 02_울트라마린 2013년에 방영된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삶이 그려진다. 물론 도예가들이 보았을 때 논픽션이라고 할 정도의 스토리라인도 종종 있었지만, 조선시대 배경답게 아름다운 그릇이 많이 나오고 도자기에 담긴 이야기가 한 가득 이었다. 시기적으로는 18~19세기때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졌지만 드라마 속에서도 청화백자를 감상할 수 있다.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나타나는 용이 그려진 항아리는 왕실 전용 백자였으며, 궁중 화원을 시켜서 그림을 그릴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서 제작되었다. 왕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색. 그리고 중세 교회에서는 성모마리아의 색으로 사용된 파랑. 파랑의 삶은 과연 어떠했을까? The Virgin of Humility by Fra Angelico.. 더보기
Blue 유럽 도자기 01_파랑을 향하여 The deeper the blue becomes, the more strongly it calls man towards the infinite, awakening in him a desire for the pure and, finally, for the supernatural... The brighter it becomes, the more it loses its sound, until it turns into silent stillness and becomes white. (Kandinsky)중국 청화백자는 유럽에서 블루 앤 화이트 포셀린(Blue and White Porcelain)이라 불렸다. 청화라는 의미는 ‘청색의 안료로 그림을 그리다’라는 뜻이고, 여기에 백자라는 단어가 합해져, 기본적으로 .. 더보기
존슨 타일 + 영국 장식 타일의 역사 존슨 타일 + 영국 장식 타일의 역사 런던에 있는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Victoria and Albert Museum)에 가면 뮤지엄 카페( The V&A Café)가 있습니다. 미술관 안에 카페 전체가 장식 도자기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서 홍차와 스콘을 먹으며 ‘영국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같은 층에 강의실(Lecture Theatre)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세라믹 계단(Ceramic Staircase)라고 불리는 곳을 지나게 되는데, 말 그대로 도자기로 만들어진 계단입니다. 계단도 모두 도자기 타일로 만들어져 있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벽, 기둥 모두 도자기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매우 아름다워서, 조금 과장을 보태어 처음보는 순간 천국의 계단이 이런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 더보기